2015년 광군절에 알리에서 질렀던 DMC 카피 자수실 447색 세트

드디어 보빈에 정리를 마쳤다.
몇 년동안 저대로 놔뒀던 거야 대체ㅋㅋ

 

자수용 플라스틱 보빈 500개 구입.

그 동안은 다이소 지퍼백에 10여개씩 대강 색 분류해서 넣어뒀었다.

 

몇 개 갖고있는 DMC 실과의 비교
색이 100% 일치하진 않으나 그럭저럭 잘 카피했다고 봄.
광택, 촉감에선 진품의 승리.
그러나 가성비가 다했고요…?

 

자주색을 중간에 끼워넣고

 

보라빛 도는 연핑크를 팩에서 제외.
실 감는 시간보다 색 그라데이션 맞추는 데 더 오랜 시간을 들였다ㅋㅋ

 

다했다!!
딱 7일 걸림.

 

힐링…

 

겨울쿨 여름쿨 봄웜 그리고 감귤브라이트

 

루비우는 이 중에서 뭐랑 제일 비슷할까?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음.

 

킁콰킁콰
풀냄새 느껴진다

 

가을 스멜~

 

어색하지 않게 이어짐
세상에 이런 힐링이ㅠㅠ

 

통에 담으려니 부피가 압박이라 다시 이대로 지퍼백에 담았다.
이건 자수용품이라기보단 힐링용품이 아닐까…?

알리 출신 프랑스 자수실 정리완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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