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카 단발로 자른 김에 가을 옷을 하나 마련해 줬다. 눈대중으로 대강 코 잡고 탑다운 시작. 래글런에서 m1R m1L 코늘림 대신 yo를 사용해 봤는데 무심코 입히다간 구멍에 손가락이 꽂힘; 조심해야한다;; 후회막심;; 딱 맞게 나온 팔 뽈록배를 커버해 주는 A라인
베이비돌 크루치아니 팔찌 재도전
알리 출신 바늘이 도착해서 재봉사를 꺼내왔다. 고행의 길… 바늘도 가늘고 다이소 재봉사보다 이 실이 더 가늘어서 디테일이 좀 살아남 덩실덩실 타조40수는 재봉사에 비하면 굵디굵었다… 아무리 가늘어도 뜨개실은 뜨개실이었음. 그러나 이 색은 포카혼타스 피부색과 그닥 어울리는 느낌이
Siri 풀오버
부적합한 실로 꾸역꾸역 떴다가 다 풀었던 슬픈 도안 Siri DK 굵기 실로 재도전. 이번에도 가디건 대신 풀오버로 만들었다. 저 무늬 너무 예쁨… 무늬 맞추느라 많이 넣진 못했지만 W&T로 뒷목을 최대한 높여주려고 노력했다. 탑다운 중에 앞뒤 목이 똑같은 게 은근 있는데
Hawser – 베이비돌 풀오버
한 동안 옷을 안 만들어 줘서; 양말 뜨고 남은 실로 풀오버를 하나 떴다. 내 풀오버를 두 개 떴던 Hawser 도안으로 떴는데 몸통을 뜨고 나니 실이 똑 떨어짐. 팔이 없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길래 그대로 마무리했다ㅋㅋ 배 뽈록 체형에 맞추기
꽈배기 양말 – BFF Socks
15년 가을에 사 놓고 여태 묵혔던 Wendy Roam. 이번엔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을 디자인을 골랐다. 두 짝 동시에 뜨기 이런 뒷꿈치도 재미있었음 뭐가 더 만들기 편한 지는 아직 모르겠다. 길이가 모두 똑같은-_ㅠ 나의 발가락을 위해 토 길이는